“여자에게 공부가 필요할 때”를 괜찮게 읽어서 찾아본 책이었는데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이 다른 어조와 느낌이다. 주제가 많이 다른 ...

[철학이 필요한 시간]이란 책에서도 말했듯, 강신주는 말보다는 글이다. 다만, 그 내용에 동의하는가는 논외이다. 책이란게 필자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매체여서 ...

마지막 즐거움은 경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군요. 승부를 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남에게 보여 줄 것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쫒길 필요도 없습니다. ...

한데 가만 보니 여행의 본질은 이곳에서 저곳으로 가는 게 아니라 ‘여기를 떠나는 것’이더군요. 자신이 일상을 보내던 곳을 떠나면 그곳에 두 ...

여기가 싫어서 떠나는 것과 진짜 원하는 곳으로 나아가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 대로.– 영화 평론가, 이동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