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재미있는 일에 파묻혀 살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이 끊이지 않는다. 재미있는 일을 닥치는 대로 하다 보면 하고 싶은 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재미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속에서 생활하다 보면 여유가 생길 틈이 없다. 그래서 언제나 시간을 짜내고 또 최적화하려 애쓴다. 돈은 아무래도 상관없다.
꺾이지 않는 마음의 근본적인 지지대는 체력이다. 일이든 놀이든, 체력이 부족해 중간에 그만둘 때면 억울하지 않은가?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해 최고의 경치를 보기 위해 체력은 평소에 길러둬야 한다.
투자형 사고를 하는 사람은 '이 1만엔을 어디에 쓰면 100만엔으로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1만 엔의 가치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돈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사고이다. 투자형 사고는 현상 유지를 선택하지 않는다. 앞을 내다보고 이익 창출을 위한 행동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자산을 형성한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리스크 분산이다.
핵심은 실행이다. 아이디어는 실행에 옮길 때에야 가치가 창출된다. 전화는 보스턴대학의 교수였던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가장 먼저 특허를 신청했지만, 당대의 여러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또 특허 신청을 계획했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행동하라!"
통장을 펼쳐보라. 이 책을 읽기 전까지 그 통장 잔고가 여러분의 생활과 미래를 보장해준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지금도 생각이 그대로인가? 통장 잔고는 여러분이 지금 이 순간에도 잃고 있는 수많은 기회의 총액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