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 받을 용기

집에 꽤 오래전부터 있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게 된 책.

“경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부여한 의미에 따라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고독을 느끼는 데도 타인을 필요로 한다네. 즉 인간은 사회라는 맥락 속에서 비로소 ‘개인’이 되는 걸세.”

“우리는 ‘이것은 누구의 과제인가?’라는 관점에서 자신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할 필요가 있네”

“단적으로 말해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일세”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만 집착하는 삶이야말로 ‘나’이외에는 관심이 없는 자기중심적인 생활양식이라는 것을.”

“그래. 여기서 중요한 것은 타인을 ‘평가’하지 않는 것이네”

“자기긍정이란 하지도 못하면서 ‘나는 할 수 있다.’,’나는 강하다’라고 스스로 주문을 거는 걸세. 이는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삶의 방식으로 자칫 우월 콤플렉스에 빠질 수 있지. 한편 자기수용이란 ‘하지 못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할 수 있을 때까지 앞으로 나아가는 걸세.”

“그래. 우리는 좀 더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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