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106쇄라니… 많은 사람들이 이미 본 책을 근 10년이 지난 시점에 봤다니… 나도 확실히 재테크에 관심이 없긴한가보다.

그렇지만 중요한 점은 이렇게 오래 지난 책인데도 내용이 훌륭하다는 점이다.

난 여전히 문외한이지만, 유행에 따른 재테크라기보다 근본적인 내용에 대한 내용이라 그런 것 같다. 부자 경제학이란 표현은 좀 거창한 느낌이지만…가끔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어쨌든 가끔은 냉정한 표현에 약간(?)의 좌절도 하게 되지만…

“실패하지 않는 재테크의 본질은 금리 기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첫째도 금리, 둘째도 금리다.” (세금이나 인플레등을 감안해서 계산하라는 얘기가 쭉 나온다.)

“결국 어떤 투자수단을 택할 것인가는 당신의 안목과 능력에 달려 있다. 다시 말해 당신이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예금 이상의 다른 무엇을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능력이 최소한 시장 평균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당신이 샐러리맨이라면 뒤처진 처리를 한탄하거나 40대에 퇴출될 운명을 걱정하면서 증권사 객장을 들락거리기보다는 지금이라도 직장에서 인정받고 선두로 나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결국 재테크란 성공한 사람들의 몫이지 성공하기 위한 사람들의 도구가 아닐지 모른다.”

“만약 당신이 부자를 꿈꾼다면 수익보다 리스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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