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방법’인가하는 책을 읽었을때도 느꼈지만 일본 의사들이 쓴 책은 표현이 좀 극단적인 면이 있어서 약간 사기꾼 같은 느낌이라 거부감도 없지 않다.
1일1식까지는 몰라도 요즘 내가 너무 많이 먹고 사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살이 쪄서 날씬한 몸을 갖겠다는 의미라기보단 작고 소박하게 살았으면 하는 사람으로 너무 많이 닥치는대로(?) 먹고 사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 음식이던 물건이던 너무 많은 소비가 문제가 되는 세상이니 말이다.
1일1식은 좀 오버지 싶고, 하루 2,3끼 정도 검소하게 먹어볼까 싶다.
책에서 말하고 있듯 “역사적으로 유례가 없는 포식의 시대에서” 식사 횟수를 줄이면서 그 식사가 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우엉차가 맛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