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미래

2011년에 나온 10년 후 미래라면 2019년인 지금은 거의 비슷한 모습이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며 읽은 책. 결론은?

2011년에 작자가 생각하는 10년후는 아직인 것 같다. 뭐 아직 2년이 남긴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약간은 뻔한 얘기지만 그마나 끄덕이게 되는 부분은 “자본주의에 대한 반발과 정치적 불안정”이란 챕터였는데 자본주의, 자유 경제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이런 것들이 약간은 상반되는 개념으로 혹은 절대적인 가치로 어릴 때부터 보이지 않게 교육받은 사람으로서(이후 대학교에 가서 좀 더 공부(?)를 하기 전에는 절대명제 같은 느낌이었음) 실제 세상은 점점 불분명한 이데올로기로 가고 있다는 느낌에 당황스러울때가 많은데 어떻게 보면 필연적이라고 느껴진다.

결국 많은 이슈들이 좌우를 번가르며 교체되는 정치적인 이유와 무관하지 않다는 점은 동감이 되는 부분이었다.

결론은…. 10년 후 미래에 관한 책을 10여년후에 보면 재미 없다는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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