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보다 책이 낫다.
개인적으로 강신주의 강연은 몇 번까진 괜찮은데 나중엔 내용을 예상할 수 있다고나 할까?
글로 풀어낸 내용만큼 다양한 스펙트럼은 보여주진 못하는 것 같다. 그만큼 책이 좋았다는 얘기~.
- 지금 인생을 다시 한 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아라. -니체-
- 당신이 욕망하는 것이 진실로 당신이 소망하는 것인가? -라캉-
- 현자는 단순히 긴 삶이 아니라, 가장 즐거운 삶을 원한다. -에피쿠로스-
나중에 시간을 내서 스피노자, 동학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같은 공대생에겐 좀 무리일 것 같지만, 비트겐슈타인, 사르트르, 니체, 공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