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에게 변화는 ‘상수’다. 경쟁은 늘 치열하고, 타깃의 욕구는 실시간으로 움직이며, 미디어는 갈수록 복잡해진다.
MZ세대의 90퍼센트는 어떤 브랜드를 서포트할지 결정할 때 ‘진실성’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들은 기존 미디어가 만든 콘텐츠보다 개인 사용자, 주변 사람이 만든 콘텐츠가 평균적으로 35퍼센트 이상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보디 포지티브 운동(Body positive, 자기 몸 긍정주의)’이다. 미디어와 패션업계가 만들어낸 이상적인 미의 기준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몸을 받아들이는 일종의 신체해방 운동이다.
다이어트 식품 기업에서 종합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다노의 성공 요인에 대해 ‘다노언니’라 불리는 이지수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파는 것을 말하지 않고, 믿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