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하고자 하는 주제는 공감하지만 예로 드는 내용들이 좀 맞지 않고 억지스런 부분들이 있는 느낌이라 몰입이 깨진다.
제1장 우리는 하루종일 놀고 있다. 역사가 요한 하위징아(Johan Huizinga)는 우리가 문자 그대로 ‘현명한 사람’이라는 뜻의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라고 불려서는 안 된다고 제안했다. 그 대신 호토 루덴스(Homo Ludens), 즉 ‘노는 사람’이라고 불려야 한다고 말이다.
제3장 우리는 진짜 이야기를 원한다.스텀프타운의 카리스마 넘치는 설립자인 듀안 소렌슨(Duane Sorenson)에게 커피는 와인과 같다. 커피콩이 해발 몇 미터에서 수확되었는지, 그 토양과 강수량과 태양과 바람은 어떠했는지, 품종은 무엇이며 시음 결과는 어떠했는지, 그 모든 기록이 포장지에 담겨 있다.
제4장 우리는 루저를 사랑한다.”골리앗이 새로운 이름을 내걸고 다가온다.”
제6장 우리는 특별한 것의 일부가 되고 싶어 한다.H.O.G는 ‘서비스로서의 커뮤니티(Community As A Service, CAAS)라는 중요한 트렌드를 보여준다. 탁월한 비즈니스맨들은 항상 ‘우리 사용자들을 어떻게 한데 묶을 수 있겠는가?’라고 묻는다.
제9장 우리는 눈으로 생각한다.
제10장 우리는 단순한 것에 사로잡힌다.
제11장 우리는 디자인 때문에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