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대표님이 팀장 한번 맡아보라고 말했다

성민님에게 빌려 본 책~

팀장 역할에 어려움과 고민이 계속된다면, 그것은 대부분 내 마음과 생각이 정리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역량 있는 팀장이 되고 싶다면 무엇보다 먼저 나 자신을 정리, 정돈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공적인 임파워먼트가 되려면 팀원의 역량 수준 파악이 먼저죠. 단, 모든 상황과 업무를 임파워먼트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팀원의 직급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능 리더가 될 수 있을지, 일 욕심이 있는지, 학습 욕구가 있는지, 커리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작은 일이라도 부분적으로 맡기는 것이 아니라 시작부터 완결까지 전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해야 하죠. 이때 ① 계획 수준, ② 데드라인 준수여부, ③ 팀장과의 소통(중간보고), ④ 완성도, ⑤ 보고 수준, ⑥ 도전 욕구 등 여섯 가지 항목을 체크해야 합니다.

결정하기 어려운 이슈, 특히 가치판단이 주가 되는 상황에서 의사결정을 할 때는 상위의 목적이 드러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 조직 관리의 방법으로 당근과 채찍을 고민하고 있다면 그 고민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사람은 그 무엇보다 복잡하고 알 수 없는 존재입니다. 심지어 조직 관리는 ‘사람’이라는 무한대의 변수에 ‘상황’이라는 무한대의 변수가 곱해진, 무수한 변수들의 집합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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