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자기계발서와 같은 제목인데 왜 내가 이 책을 메모해놨을까 하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첫 장을 읽고보니 37Signals 라는 IT 회사의 얘기여서 메모를 해놨었나보다.
내용은 특이할 것이 없지만, 현재 내가 하고 있는 고민과 딱 맞는 내용을 먼저 경험한 사람들의 조언이라는 느낌~.
시작하라 – 아이디어는 소용없다. 지금 당장 실행하자.
업무와 관련되서 이런저런 아이디어와 많은 계획들을 세우는 편인데, 돌이켜보니 실제 진행을 시작한 건 얼마 없는 것 같다. 작은 거라도 실행하는 아이디어에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반쪽자리 제품을 만드느니 제품을 반만 만들어라. – 큰 아이디어를 엉성하게 보다는 작지만 단단하게.
큐레이터가 되라 –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고 없애라
이 얘기의 핵심은 제품을 반만 만드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단단하게 만드는데 있다는 점.
그만큼 취사선택에 따른 가지치기… 늘 명심할 말이다.
지금 당장 출시하라
1달안에 출시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핵심에 집중해야 한다는 얘기들인데, 기억할 말들이다.
부산물을 팔아라
이 글을 읽으면서 한 생각은 현재 우리 팀에서 작성하는 문서, 즉 테스트 문서, 제품 기획 문서도 오픈하면 어떨까? 연구과정을 통해서 ITSM 책을 써보는 것은 어떨까?
뭐 이런 생각…
업무방해는 생산성의 적이다 – 일이 많기 때문에 야근하는 것인가?
경쟁자보다 더 많이 가르쳐라
결국 팬을 만들라는 얘긴가? 사용자를 확보하는 힘!
무대 뒤를 공개하라
ITSM 개발과정을 공개하는 것은 어떨까?
마케팅은 마케팅부서만 하는게 아니다
(식상하지만…)당신의 이메일, 전화응대 하나하나가 마케팅이다
당신이 만든 소프트웨어의 오류 메시지 하나하나가 마케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