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가끔은 논리적으로 설득되는 책보다 약간의 거부감이 있어도 이렇게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통통 튀는 느낌의 책도 괜찮은 것 같다.
나의 기분은 즐거운 상태와 매우 즐거운 상태, 완전 많이 즐거운 상태로 나뉜다.
마태효과(Matthew Effect,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욱 가난해지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가리키는 말)를 피할 수 없는 게 요즘 세상이다. 이는 바꿔 말해 내가 뛰어날수록 기회가 많아진다는 얘기다. 금상첨화를 원한다면 내가 먼저 비단이 되어야 한다.
기적은 노력의 또 다른 이름이다. 시간은 모든 것을 바꿔놓을 수 없다. 모든 걸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이다.
나는 어떻게 회사를 말아먹었나?
– 돈을 벌지 못하는 기업은 유죄다!
– 핵심 기술도 없이 기업문화를 논하는 건 개소리다!
– 힘든 것은 당연하다. 자신의 노력에 도취되지 마라!
– 당신의 잘못으로 말미암아 모든 팀원이 책임을 지게 되니 절대 제멋대로 굴지 마라!
금수저들을 ‘토끼’라고 한다면 우리는 ‘거북이’다. 설령 거북이가 아무리 노력해도 토끼를 따라잡을 수 없을지언정 거북이 중에서 가장 빠른 거북이가 될 수는 있지 않겠는가! 다시 말해서 굳이 토끼를 뛰어 넘겠다는 목표를 세울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그때 나는 프로정신이란 경건한 태도로 자신에게 주어진 ‘사소한’ 모든 일을 대하는 것이며, 언론인이란 언제나 대중의 입장에 서야 하는 존재임을 배웠다.
이쯤에서 눈치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보통 자신과 비슷한 부류의 사람을 질투한다. 버트런드 러셀도 말하지 않았는가! 거지는 백만장자를 질투하지 않지만 자신보다 더 잘사는 거지를 질투한다고.
아직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뭔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서둘러 변화를 꾀할 때다. 어떤 일들은 지금 당장이 아니면 평생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상 우리는 인생의 각 단계마다 각기 다른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친구란 바로 우리의 인생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을 말합니다. 맞습니다. 어쩌면 한때의 친구는 이미 우리와 아무런 교차점을 가지고 있지 않은 각기 다른 세계의 사람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은 우정을 변화시킵니다. 그러나 한때의 친구가 우리에게 남겨준 아름다운 추억과 아름다운 습관과 아름다운 가치관은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