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의 추억 (Memories of Midnight)

https://blog.naver.com/skyeagle21/220687001817 (너무 오래된 책인지라 사진이 없어서 다른 분 블로그에서 가져왔어요)

깊은 밤의 저편의 속편이다. 근 13년만에 나온 속편…

전편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속편은 안볼수가 없는 법.

그러나, 재미는 전편보다 좀 덜하다. 물론 탄탄한 구성과 입체감 있는 등장인물면에서 보기드문 좋은 소설임은 틀림없다. 다만, 전편의 노엘 페이지만큼 매력적인 여주인공이 없고, 캐서린 알렉산더(전편부터 별로 였음)가 유일한 여주인공 정도였던게 가장 큰 이유인듯…

콘스탄틴 데미리스가 성장하는 내용과 나폴레옹 코타스가 변론하는 장면은 여전히 매력적인 부분이라 인상에 강하게 남아있지만, 결국 착한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았더래요. 라는 결론은 맘만 편하지 재미는 덜한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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