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진짜로 가르쳐야 할 경제교육은 두 가지다. 첫째는 살아가면서 겪게 될 경제활동에 대해 청소년기부터 생각해보고 선택하게 하는 것이다. 둘째는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방향은 다르지만 이 두 가지는 모두 ‘선택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경제는 지식이 아니라 태도이고 훈련이며 그것은 며칠간 주입식으로 교육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습과화될 때까지 계속 연습하고 반복해야 하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는 없으니 필요한 것을 선택해서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자녀들이 하도록 해야 한다.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 없다는 것, 꼭 필요한지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하는 것, 네가 원하는 모든 것을 부모가 사 줄 수 없고 사 줄 의무도 없다는 것’을 부드러운 말과 대화로 보여주려 노력할 뿐이다.
투자 3원칙
- 내가 모르는 곳에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
- 투자는 돈의 흐름이 발생해야 한다.
-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수익율을 근거로 투자대상을 판단하기 보다 위험과 비용을 줄이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빚이란 없다.
부자지수 : 소득과 나이 대비 순자산의 적절성을 파악하는 지표로, 다음 공식을 대입해 보면 된다. ‘(순자산*10)/(연봉*나이)’ 이 수치가 100 이상 나오면 양호하다.
부동산 비중 : 부동산 대비 순자산으로 부동산 비중이 60퍼센트 정도면 적절하다.
금융투자자산 비중 : 투자자산과 저축자산의 비중을 파악하는 것으로 개인의 위험성향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투자자산 30퍼센트, 저축자산 70퍼센트 정도가 적절하다.
빚의 적정성 : 총 자산 대비 총 부채가 30퍼센트 이내일 때 양호하다.
단기 유동성 : 가정의 한 달 수입 정도가 적절하다. 예를 들어 한 가정의 수입이 300만원이면 300만원을 비상금 통장에 넣어 놓고, 예기치 않은 지출이 생겼을때 해결 할 수 있다. 유동성 자산을 위해서는 CMA 통장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