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시드니 샐던 책중에 최고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책 자체가 너무 후졌다.
내가 시드니 샐던 책을 읽던게 20년전이라고 해도, 다른 책들에 비해 활자들의 인쇄 상태도 그렇고 단락들도 너무 따닥따닥 붙었다.
게다가 번역하신 분께 죄송하지만, 번역기를 돌린 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그렇지만, 3대에 걸친 다양한 스토리의 빠른 전개는 정말 정신을 차리기 힘들 정도이다. 아, 생각할수록 번역이 아쉬울 따름이다.
이걸로 이제 집에 있는 “시드니 샐던 다시 읽기”가 끝났다. 비좁은 집이라 모두 쓰레기 통으로 향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프네…